딸의 생사를 건 아빠의 처절한 투혼!!
자신의 건물을 압류당할 처지에 놓인 엘비스.
방화로 보험금을 타려 했지만, 그 결과는 참담했다.
아내의 죽음. 그리고 지나버린 2년. 그에게 유일한 삶의 희망은
9살 딸 레나. 알바니아 암흑세계에 진 빚과 더불어 은행 상환금의 압박.
돈이 필요하다. 하지만, 그의 건물엔 연체 투성이의 불량 세입자들뿐.
어느 날 한 명의 악성불량 세입자를 퇴거 조치하며 발견한 돈뭉치.
그 돈으로 작은 불씨를 껐지만, 그것은 큰 실수였다.
암흑세계에 얽혀있는 돈, 그로 인해 치뤄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.
이름 모를 남자로부터의 전화. 레나의 납치.
주어진 시간은 얼마 없다. 돈을 만들어야 한다. 밤 12시까지다.